발리 여행 : 문둑 모딩 플랜테이션 풀빌라, 밤부 페퉁 빌라(Big Bamboo Villa) 후기
길리 트라왕안에서 거의 꼬박 하루가 걸려서 드디어 도착한 발리의 문둑 모딩 플랜테이션.
사실 이번 발리 여행에 꼭 이 리조트가 꼭 들어가야만 했던 슬픈 이야기가 있다.
나와 남편은 2020년도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 신혼여행으로 발리의 문둑 모딩 플랜테이션과 길리 트라왕안의 인사나빌라를 예약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생각보다 오래갔고 결국 발리 신혼여행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른건 취소가 됐지만 문둑모딩플랜테이션은 환불이 불가하며 바우처로 발급해 줄 테니 나중에 오라고.. 어쩔수없이 나중에라도 꼭 가자고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정말 오래갔고^^ 호건이가 태어나면서 발리 여행은 물 건너갔다고 생각했다..
3박에 160만 원(MMP 코로나 이전 가격)을 줬는데, 양도라도 안 되나 했는데 시부모님이 호건이를 봐줄 테니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오게 된 발리 여행.. 즉 문둑 모딩 플랜테이션 리조트가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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